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랙풀 FC (문단 편집) === 2010/11시즌 === 시즌 전 영입이 지지부진하다가 EPL 개막 3일 전에야 첫 영입에 성공한다. 헤어우드와 그란당, 캐스카트, 바샴, 마르틴, 실베스트레, 케이난, 루크 바니, 맷 필립스, DJ 캠벨을 대부분 공짜나 싸게 데려왔다. 그러나 EPL에서 검증이 된 선수는 웨스트햄과 아스톤빌라에서 뛰었던 헤어우드가 전부. 그것도 방출된 선수를 주워온 것이다.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강등 1순위로 블랙풀을 지목했고, 심지어 07-08시즌 단 1승만 거둔 채 승점 11점으로 강등되었던 [[더비 카운티]]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고 예상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들은 개막전에서부터 보기좋게 빗나갔다. 개막전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는 파란을 일으켰다. 비록 EPL의 약체팀으로 꼽히는 [[위건 애슬레틱 FC|위건]]이라고는 하나 EPL에 6년 연속 잔류하고 있는 팀. 그런데 위건 원정에서 게리 테일러플레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이적생 헤어우드의 2골까지 전반에만 3골을 넣는 등 무려 [[https://www.facebook.com/watch/?v=337288630640640|4:0의 대승]]을 거두며 [[첼시 FC|첼시]]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WBA]]를 6:0으로 이기기 전까지 2시간 동안 선두에 오른다. 그러나 2라운드 아스날 원정에서 이안 에바트의 이른 시간 퇴장 이후 [[시오 월콧]]에게 해트트릭을 내주고 0:6으로 대패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하게 되었다. 3라운드 직전시즌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팀 풀럼과의 EPL 첫 홈경기는 2:2 무승부를 거두며 8월 성적 1승1무1패라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둔다. 이적생 루크 바니가 데뷔골을 역전골로 넣는 등 2:1로 홈 첫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종료 5분여를 남기고 딕슨 에투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4라운드 같은 승격 동기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뉴캐슬]]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4위에 오른다. 하지만 5라운드 디펜딩 챔피언 [[첼시 FC|첼시]] 원정에서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0:4로 패한다. 그러나 지는 상황 속에서도 수비수가 아닌 공격수를 투입하며 후반전에는 첼시를 끊임없이 위협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6라운드 랭커셔 지방 이웃팀인 [[블랙번 로버스 FC|블랙번]]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블랙번 감독 [[샘 알라다이스]]는 1994~1996년 블랙풀에서 감독을 맡은 적이 있었다.] [[찰리 아담]]이 헤딩으로 백패스하려다가 자책골이 되는 황당한 장면이 나왔고 이적생 맷 필립스가 후반 막판인 후반 40분에 교체투입되자마자 첫 터치로 동점골을 넣었으나 종료 직전에 브렛 에머튼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이안 할로웨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벌금과 1경기 출장 정지를 물게 되었다. 9월 성적은 1승2패 7라운드 감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안필드]] 원정에서 ~~ 풀 더비~~ [[리버풀 FC|리버풀]]을 2:1로 잡고 시즌 3번째 승을 올리며 대이변을 일으켰다. 이 경기 결과로 인해 블랙풀은 '''리그 원정경기 승점 1위'''가 됐고 리버풀은 강등권인 18위로 내려갔다.[[https://www.premierleague.com/video/single/482582|#]] 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는 경기 후반 치고 받는 난타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후반 22분까지 0:0이었으나 테베스에게 오프사이드 논란의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33분 헤어우드의 동점 헤딩골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으나 킥오프하자마자 테베스에게 다시 실점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 교체투입된 [[다비드 실바]]에게 환상적인 맨시티 데뷔골을 내주면서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 곧바로 테일러플레처의 만회골이 나왔으나 역부족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NMY6PTV1NY|#]] 9라운드 [[버밍엄 시티 FC|버밍엄]] 원정에서는 0:2 패배하며 14위가 되었다. 전반 종료 직전 리지웰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위험 지역에서 주장 아담의 실책으로 지기치에게 추가골까지 내줬다. 11월 1일 월요일 저녁에 열렸던 10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홈경기에서 상대의 레드카드 2장으로 수적 우위를 틈타 2:1 승리를 거두며 승격 동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첫 승리[* 1부리그에서는 1971년 이후 39년만의 일이다.]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TKGSXU44D8|#]] 전반 10분 만에 파블로 이바녜스의 퇴장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을 아담이 성공시킨 뒤 곤살로 하라의 퇴장으로 전반이 끝나기 전에 11:9의 수적 우세를 맞이했다. 후반에는 루크 바니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고 물룸부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블랙풀은 시즌 4승째(1무5패)로 9위에 올라선다. 10월 성적은 2승2패. 승격팀 3팀이 모두 10위권 안이다.(WBA 6위 뉴캐슬 8위) 11월 6일 11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는 재미있는 경기 끝에 2:2로 비겼다. [[https://www.facebook.com/watch/?v=962069607658921|#]] 전반 10분 닐 어들리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선제골에 성공했으나 3분 만에 케이힐에게 헤딩으로 동점을 내줬고 후반 3분 데이비드 본이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했으나 이 역시 2분만에 이번에는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 중 하나였던 [[셰이머스 콜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콜먼은 세레머니를 하지 않으며 전 소속팀을 존중했다.] 12라운드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주전 10명을 빼고 경기를 해 논란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종료 직전 제임스 콜린스의 결승골로 2:3으로 아슬아슬하게 졌다. 사실 이 경기에서 주전을 대거 제외한 것은 13라운드 꼴찌 [[웨스트햄]] 원정을 위해서였는데 그 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순위는 15위. 14라운드 19위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울버햄튼]]을 홈으로 불려들여 루크 바니와 말론 헤어우드의 골에 힘입어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윌리엄 왕자]]가 관전한 가운데서 2:1로 이겼다.[[https://www.facebook.com/watch/?v=1090889040931892|#]] [[박지성|한국]][[이청용|인]]들에게 심하게 당했던 울버햄튼은 4연패에 빠졌다. 블랙풀의 순위는 12위로 상승. 15라운드 뉴캐슬을 5:1로 대파했던 [[볼튼 원더러스 FC|볼튼]] 원정에서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의 수비수 이안 에바트의 헤딩 선제골, 후반 12분 루크 바니의 골로 먼저 2:0으로 앞서갔으나 페트로프와 마크 데이비스에게 경기 막판 실점하면서 2:2 동점을 허용했다. 승점 19점으로 11위. ~~리버풀과 승점이 같다.~~ 11월 성적은 1승3무1패 16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는 폭설로 인해 연기되었다. 17라운드 공포의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10위로 올라섰다. ~~8위 뉴캐슬, 9위 리버풀과 승점이 같다.~~ 18,19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 [[리버풀 FC|리버풀]]과의 홈경기는 모두 폭설로 연기되었다. ~~연기된 경기만 3경기째. 그것도 홈경기~~ 20라운드 2010년 마지막 경기인 [[선더랜드 AFC|선더랜드]]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3경기 덜 치룬채 8위로 2010년을 마감했다. 2010년을 마감했을 때 블랙풀의 성적은 17경기 7승4무6패 26득점 29실점. 승점 25점. 패배보다 승리가 많 강등 1순위라는 예상을 뒤엎고 승격팀 들 중 가장 좋은 순위로 마쳤다. ~~뉴캐슬은 13위, WBA는 14위~~ 이때까지만 해도 블랙풀이 강등될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https://www.11v11.com/league-tables/premier-league/31-december-2010/]] 2011년 새해 첫 날 21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0:1로 아쉽게 졌다. 3일 후 22라운드 버밍엄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FA컵에서는 3라운드에서 3부리그 [[사우스햄튼]]에게 0:2로 패하며 일찌감치 탈락했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연기된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호지슨이 경질된 후 선임된 [[케니 달글리시]] 임시 감독에게 리그 첫 복귀전에서 패배를 안긴다. 순위는 9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그 다음 경기부터 5경기를 모두 패했다. 23라운드 WBA 3:2 블랙풀 24라운드 블랙풀 1:2 선더랜드 18라운드(연기된 경기) 블랙풀 2:3 맨유 25라운드 블랙풀 1:3 웨스트햄 26라운드 에버튼 5:3 블랙풀 1월 27일에는 12라운드 아스톤빌라 원정경기 주전 10명을 제외한 것과 관련하여 25,000파운드의 벌금을 물었다. 14일 간의 항소기간이 있었지만 승점 감점을 우려해 항소하지 않았다. 겨울이적시장에서는 제임스 비티와 제이슨 펀천, 세르게이 코르닐렌코를 모두 임대로 영입했다. 맨유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2골을 넣고 후반 27분까지 2:0으로 앞서갔으나 베르바토프와 치차리토에게 골을 먹히며 동점을 허용했고, 종료 직전에는 베르바토프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에버튼 원정에서는 후반 중간에 3:2로 역전했으나 루이 사아에게 4골을 허용하며 3:5로 역전패했다. 5경기 전패하면서 실점은 16점이나 내줬다. 5연패를 당하며 순위는 9위에서 15위로 곤두박질. 강등권과 2점차. 27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5연패 늪에서 탈출했고, 토트넘과의 취소된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12위로 상승했다. 그러나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블랙풀은 9경기에서 무승에 빠졌다. 28라운드 울버햄튼 4:0 블랙풀 29라운드 블랙풀 1:3 첼시 30라운드 블랙번 2:2 블랙풀 31라운드 풀럼 3:0 블랙풀 32라운드 블랙풀 1:3 아스날 33라운드 블랙풀 1:3 위건 34라운드 블랙풀 1:1 뉴캐슬 35라운드 블랙풀 0:0 스토크 36라운드 토트넘 1:1 블랙풀 여기서 강등경쟁하고 있는 울버햄튼에 0:4로 패했고, 위건에 1:3으로 패하며 타격이 컸다. 그리고 또다른 강등권 경쟁팀인 블랙번 원정에서 먼저 2골을 득점해 놓고 2:2 동점을 허용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블랙풀은 36라운드에서 시즌 처음으로 강등권에 빠졌다. 37라운드 볼튼과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기며 9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강등 경쟁팀인 울버햄튼, 위건도 승리하면서 최하위 웨스트햄의 강등만 확정된 채 최종전에서 다섯 팀의 운명이 갈리는 상황이 되었다. 일정상 가장 불리한 팀은 챔피언 맨유를 원정에서 상대해야 하는 블랙풀. 맨유는 EPL 홈경기에서 17승1무를 거두며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가장 유리한 팀은 FA컵 준우승으로 유럽대항전 진출 목표를 달성한 스토크시티를 상대하는 위건. 18위 버밍엄은 토트넘 원정경기를 치르고, 15위 블랙번과 16위 울버햄튼은 지면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단두대매치를 울버햄튼의 홈에서 펼치게 되었다. 37라운드 순위 15위 블랙번 40점(-14) 16위 울버햄튼 40점(-19) 17위 버밍엄 39점(-20) 18위 블랙풀 39점(-21) 19위 위건 39점(-22) 운명의 최종전. 블랙풀은 맨유 원정경기에서 [[박지성]]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1:0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40분 [[찰리 아담]]이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후반 12분에는 게리 테일러 플레처의 골로 OT에서 2:1로 앞서가는 데 성공했다. 블랙번은 울버햄튼에 크게 앞서있고, 버밍엄은 지고있으며 위건은 아직 0:0, 이대로 끝나면 블랙풀은 잔류하지만 그러나(-.-) 후반 18분 박지성의 패스를 받은 안데르송의 동점골로 2:2가 되었다. ~~1골 1어시, 블랙풀의 저승사자 박지성~~ 일단 여기까지는 블랙풀은 잔류권. 그러나 후반 29분 수비수 이안 에바트가 뼈아픈 자책골을 넣으며 2:3 역전을 허용하며 강등권으로 내려갔다. 설상가상으로 강등경쟁팀 위건의 로다예가의 골소식이 들렸고, 울버햄튼도 만회골을 넣으면서 골득실에서 앞서나갔다. 버밍엄도 토트넘에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블랙풀은 [[마이클 오언]]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강등이 확정되었다. 버밍엄도 종료직전 총공세에 나서다 결승골을 허용하며 2010-11 최종 강등팀은 버밍엄 시티, 블랙풀, 웨스트햄으로 확정되었다. 승점 39점이면 다른 시즌이었을 경우 넉넉하게 잔류했을만한 승점이었으나 이해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조차 시즌 내내 원정경기 5승[* 패배수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블랙풀도 원정경기에서 5승을 거뒀다.]에 그칠 정도로 승점 80점에 턱걸이하는, 평준화된 시즌이 벌어지는 바람에 비운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